KWC 수소 리포트

#79 오늘 사용된 플라스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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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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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꽃이 진 뒤에야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움을 지나간 계절로 비유한 말인데요.

플라스틱으로 인해 점점 환경이

악화되고 시간이 흘러

지나간 자연환경을 그리워할지 모릅니다.

 

플라스틱의 등장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가져올 것인지 살펴볼요.

플라스틱의 역사는 당구공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원래 당구공을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는

코끼리의 상아였습니다.

 

하지만 당구공의 수요가 늘어나며 코끼리 밀렵이 증가하자 새로운 재료를 찾게 되었고

셀룰로이드라는 플라스틱이 처음 등장합니다.

하지만 셀룰로이드 플라스틱은 천연 고분자 물질이 들어 있어

최초의 인공소재 플라스틱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후 플라스틱의 아버지라 불리는

레어 베이클랜드는

1907년 최초의 합성 플라스틱을 만들었습니다.

탄화수소 화합물인 플라스틱은

유기물인 화석자원을 원료로 합니다.

석유를 분별증류 방식으로 가열하면 등유와

휘발유로 나뉘고,

이때 유출되는 나프타를 열분해하면

2개의 탄소 원자와

4개의 수소 원자 에틸렌이 탄생합니다.

에틸렌이 어떻게 결합 구조를 만드느냐에 따라

성질이 다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플라스틱이 탄화수소로 구성돼 있다면 가소성이 좋지 않겠냐는 의문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에틸렌의 사슬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플라스틱의 성질은 불에 타는 정도도 다릅니다.

마트에 가면 주는 비닐봉지는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지며

폴리에틸렌은 단순한 분자 사슬을 가져 열 변형이

쉽고 가소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투명 파우치 등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은 가소성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염소 성분이 들어 있어 연소 과정에서 다이옥신이나 퓨란과 같은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으며 환경 호르몬을 분출합니다.

이는 우리가 플라스틱 재활용을 꼼꼼하게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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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 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연간 세계 석유 생산량의 4~6%는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며 다른 4%는 정제 과정에서 태워집니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수십억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태우기 어려운 플라스틱은 매립하거나

자연에 방치합니다.

매립한 플라스틱과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도

온실가스에 영향을 미치죠.

땅속에서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플라스틱은

미생물의 성장을 방해해

화학비료의 사용을 늘리며 흙을 산성화 시킵니다.

바닷속 플라스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노플라스틱으로 변하며

플랑크톤의 먹이와 유사한 생김새를 띱니다.

이로 인해 플랑크톤은 바다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만들어 대기로 돌려보내는 원래 역할을 하지 못하며 탄소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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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등장한 지는 약 15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플라스틱의 분해 시간은 최소 500년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이 언제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음 세대가 조금 더 오염되지 않은 세상에 살도록 하기 위해 우리도 조금씩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도 환경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