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수소를 다룰 줄 안다면 다른 기체는 "식은 죽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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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 3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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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의 이목을 끌은 사건이 하나 있었죠.
미국에서 달 착륙에 도전을 하며 ‘오디세우스’를 쏘아
올렸다는 뉴스를 보셨을까요?
오디세우스는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자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미국의 우주선입니다.
민간 우주선이라는 점은 달 탐사에서도
정부가 아닌 기업이
전면에 나서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시작됐음을
뜻하기도 하죠.
무인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22일 오후 5시23분(한국시각 23일 오전 8시23분)
달 남극 지역에 무사히 착륙했으나,
마지막에 예정보다 빠른 속도로 착륙하면서
달 표면에 다리가 걸려 넘어진 채로 착륙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디세우스와 교신을 하고 있다는 점을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1966년 옛 소련의 루나 9호(무인)가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이래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5개국(옛 소련, 미국, 중국, 인도, 일본)에 불과합니다.
그럼 한국의 달 탐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지난 2022년 8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우리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발사되었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달 탐사에 돌입한 다누리는
달을 100바퀴 넘게 돌며
달의 신비로운 지형을 정밀하게 촬영하며
우리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입니다.
탐사선이 우주로 보내지기 위해서는 연료가 내뿜는 힘, 추력(thrust)이 중요합니다.
우주 탐사선에는 어떤 연료가 사용될까요?
1969년 달 탐사에 나섰던 아폴로 11호 우주선에는 수소 연료전지가 사용되었죠.
화학적인 반응으로 추진되는 발사체의 연료는 크게 고체 연료와 액체 연료로 나뉩니다.
고체 추진제는 특별한 장비가 들어가지 않고 고체 연료만이 엔진 내부에 위치해 있어서
무게도 가볍고 구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사체에 점화가 되면 반응을 중단할 수 없고,
추력을 제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속도 조절이 필요 없는 군용 미사일에
사용되는 이유이죠.
반면 액체추진제는 보통 등유, 액체 수소(H2), 비대칭 디메틸히드라진(UDMH),
히드라진(N2H4) 등이 주로 사용되고,
산화제로 액체 산소(O2), 질산(KNO3), 사산화이질소(N2O4)가 쓰입니다.
발사 뒤에도 점화와 소화를 반복할 수 있고,
연료와 산화제의 양을 조절하여 추력 제어가 가능해 정확한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주죠.
수소연료전지의 이용 범위는 무궁무진합니다.
전문가들이 “수소를 다룰 줄 안다면 다른 기체는 식은 죽 먹기”라고 이야기 할 정도이니 말이죠.
수소연료전지는 아폴로 11호에 전기를 공급했고
이 과정에서 분해한 물은 우주비행사의 식수로
활용되었습니다.
앞으로 우주탐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우주 기술과 연관된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이
기대되고 현 상황입니다.
수소 생태계는 수소의 생산-운송-저장-모빌리티
등으로 이어집니다.
2050 탄소 제로 사회로 들어가며 ‘수소’는 우리와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죠.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무궁무진한 수소 생태계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가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알기 쉬운 수소 이야기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