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수소 리포트

#88 휴식시간이 필요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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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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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는데요.

여름 날씨가 덕욱 무르익게 되면 열대야가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열대야란 야간의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밤을 뜻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하였을 때 밤에 복사냉각의 효과가 감소해 나타납니다.

열대야가 우리에게 미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수면부족이죠.

극심한 더위로 지친 몸이 잠을 통해 휴식하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이차적인 적신호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요즘 화제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the 8 show’를 보셨나요.

영화를 보다보면 권력을 잡은 8층이 아래층의 사람들을 잠을 못자게 하는 수면고문을 시행하죠.

밥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지만 잠은 끊임없지 못 자게 하는 끔찍한 행위를 시행합니다.

계속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괴로워하며

이성을 잃어가죠.

드라마 속 장면을 보면 인간의 악함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잠을 못 자는 것이 얼마나 인간을 횡폐하게 만드는 요소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만들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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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잠을 자지 않고도 살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품게 되었죠.

그래서 1964년 미국의 랜드 가드너라는 고등학생은 과학자인 윌리엄 디멘트와 함께 실험을 진행합니다.

약물 혹은 카페인의 도움 없이 졸릴 때마다 친구들과 농구를 하며 잠을 자지 않죠.

그가 잠들지 않고 버틴 시간은 무려 264시간 입니다.

무려 11일을 넘도록 잠을 자지 않은 것이죠.

그리고 그는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잠을 자지 않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하지만 잠을 자지 않은 랜디는 실험이 시작된 지 며칠만에 조헌병 증상과 함께 환각에 시달리고 근육을 제어할 수 없어 걷기 조차 힘들어 합니다.

또한 단기 기억 상실증, 떨림 증상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죠.

넷플릭스 드라마 ‘the 8 show’의 주인공들

또한 환각을 보이며

스스로 몸을 제어하기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잠을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연구합니다.

잠에 들려 하면 전기 충격을 주거나 물에 빠지게 해 쥐가 각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생명에 필요한 물과 음식은 계속해서 제공되죠.

실험에 동원된 쥐들은 14일만에 죽게 됩니다.

이는 음식물을 주지 않았을 때보다 생존기간이 짧은 현상을 보여주며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이 연구 결과를 보니 ’the 8 show’의 한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드라마 속 설정도 눈을 벌려 놓고

잠을 자지 못하게하며 만에하나

고개가 떨어질 경우 숨을 못쉬도록 아래에는 물을 담은 바구니를 목에 씌워 놓죠.

그러며 밥과 물을 꼬박꼬박 수액까지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한 주인공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밥과 물을 먹지 못했던 때보다 더 고통스러웠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왜 잠을 자지 못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뇌’에 있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노폐물을 생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죠.

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낮에 활동하며 뇌에 쌓인 노폐물이 청소되기 위해서는 잠을 자야한다는 연구결과 또한 발표되었죠.

우리가 잠을 자는 수면 상태에는 렘 수면과 비렘 수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두 수면의 차이는 뇌의 신경세포가 분비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두고 있죠.

잠을 잘 때 거치는 각 단계는 신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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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회복 할 수 있는 ‘회복’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인간에게 ‘잠’이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전 세계를 짊어지고 있는 지구도 회복시간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시간 없이 끊임없이 일을 해온 결과 ‘지구 온난화’라는 질병에 걸려버린 것이죠.

2003년 프랑스에서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식물들의 광합성이 줄어들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늘어난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온도를 더 높이는 일이 발생했죠.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더 늘어나는 것은 이 사례 뿐 만이 아닙니다.

북극 바다 위 떠 있는 빙하 면적이 줄어들며 태양 복사 에너지를 반사하는 양이 줄어들어

북극 기온은 올라가죠.

북극 기온이 올라가면 빙하 면적은 더 줄어들고 북극 기온은 다시 더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 시키는

‘양의 피드백‘ 현상을 말하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요소들이

서로 작용하며 강화되어

온실 기체 1을 방출했을 떄 2,3배 되는 지구온난화의 효과를 불러오기도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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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효과가 일어나는 또 다른 행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양의 되먹임‘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행성은 금성입니다.

금성의 표면 온도는 무려 섭씨 420도로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는 행성이죠.

추측 뿐이긴 하지만 금성에도 처음에는 바다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지구보다 태양에 가까이 있는 탓에 뜨거운 열기로 금성의 바다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탈출하고,

이렇게 탈출한 이산화탄소는 온실가스가 되어 다시

금성의 온도를 높이는

양의 되먹임 현상이 나타나며 어느 생명체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된 것이죠.

아직은 지구가 열심히 버텨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쉬지 못한다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휴식의 시간은 인간과 지구에게

모두 필수적인 시간이죠.

아름다운 지구에서의 삶을 위해 우리는 하루빨리 지구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알기쉬운 수소 이야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