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수소 리포트

#64 1차전지?2차전지?3차전지?(2-1)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입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를 대표하는 워터스테이션은에너지 자립형 그린 수소 발전 시스템으로 수전해와 수소연료전지를 통해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발전시스템입니다. ​수전해 기술에 대한 정보는 여러 차례 블로그를 통해 함께 알아봤었는데요!수소연료전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본 적이 없어서 두 시간에 걸쳐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전지'에 대한 정보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전지란 화학반응에 의해 전극 사이에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이야기 합니다. 전지는 흔히 1차전지와 2차전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전지의 역사와 이해 한 번 시작해 보실까요?​전지의 시작인 '볼타전지'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볼타는 개구리 뒷다리 실험을 통해 종류가 다른 두 가지의 금속을 연결하면 전류가 흐른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볼타전지라 부르게 되었죠.볼타전지의 원리는 지금까지도 모든 화학전지의 기본 원리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볼타 계열의 전지는 크게 1차 전지와 2차 전지로 구분됩니다. 1차 전지는 한 번 사용하면 다시 사용 할 수 없는 일회용 전지이며2차전지는 충전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용 전지입니다. ​1차 전지에는 망간 전지, 알카라인 전지, 수은 전지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원통형 건전지가 바로 망간 전지 입니다. 망간 전지의 특징은 전해질 수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전해질인 염화암모늄의 수용액을 충분히 흡수시킨 펄프와 솜을 넣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해질 수용액을 쓰면 흘러넘치기 때문에 운반과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큰 내부저항으로 수명이 짧고충전이 안되는 1차 전지이기에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며내부 화학 물질로 인한 중금속 토양오염은2차 전지의 개발을 가속화 하였습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의 기원은 다니엘전지 입니다. 다니엘전지는 화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뀐 후에도 생성물이 반응계에 남아 있어 외부에서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면 역반응이 일어나며 처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2차 전지에는 니켈-카트뮴 전지, 니켈-수소 전지, 리튬-이온 전지 등이 있습니다.​2차 전지는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 카메라와 같이 충전식 물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죠.​여러 종류의 전지 중에서도 리튬 이온 전지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1991년 일본 소니가 탄소전극을 (-)극 리튬 이온을 (+)극으로 하는 리튬 이온전지를 상용화 했는데요.이 전지는 니켐-카드뮴 전지나 니켈-수소 전지보다 평균 방전전압이 약 3배가 높으며 에너지밀도는 1.5배 높아 소형 대용향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메모리 현상이 없어 주변 환경에 따라 수시로 충전하여 사용해도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죠. 방전 시키지 않고 계속해서 충전을 해주면 수명이 길어지는 효과가 있어더욱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전지에 대해 알아보며1차 전지와 2차 전지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3차 전지에 대해 살펴보며 어느 방향으로 과학이 발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알기쉬운 수소 이야기에서 만나요! ​  

2022.11.10

#63 충남 아산 충전소 "수소 대란"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보도되었던 뉴스를 소개하며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수소대란’에 대해 들어보셨을까요?충남 아산에 있는 수소충전소에서 차량 한 대 당 1Kg 내외의 수소를 충전해며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차량 한 대에 수소1Kg이 충전되면이는 약 100Km밖에 주행하지 못하는 양이라고 하는데요.​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요? 고유가로 인해 수소생산량이 감소해전국적으로 수소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에서 가장 풍부하게 많은 원소라고 알고 있는 수소가 부족하다니,어떻게 된 일 일까요? 우리나라 수소 충전소에서는 대부분 ‘부생 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생수소란 무엇일까요? 부생수소는 석유자원에서 나오는 찌꺼기 가스를 활용하는데요, 나프타의 개질이나 분해, 제철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에 수소가 많이 포함된 혼합가스를 압력순환 흡착공정 등으로 정제하여 순도를 높여 생산하는 수소를 의미합니다. ​이는 석유화학제품 영역을 만들기 위해 자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가장 경제적인 수소 제조방법이라 합니다. 정유산업에서는 수소가 모자라고, 제철산업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제한적이여서주로 석유화학에서 다량의 부생수소가 생산되어 사용되는 것이죠.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활용하기에 경제적이며개질과정이 필요없어 발전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부생수소를 화학제품을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부생수소를 사용해 전력 사용량 절감에 이용하고잔여 부생수소는 수소자동차에 사용하는 방식을 택해왔습니다. 하지만 수소자동차의 수요가 이전보다 많아지고고유가로 인한 제한이 생기다 보니부생수소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죠.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늘어나는 수소 수요량에서 수소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의 목적인 탈탄소화의 측면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해 부생수소 보다는 그린수소의 입지가 커지기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픽사베이 무료이미지 하지만 그린 수소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기존에 태워버렸던 부생수소를 재활용할 수 있을 만큼기술이 발전되었다는 것에 수소 기술의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이상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알기쉬운 수소이야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로 만나요!  

2022.10.27

#62 P2G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요즘 눈깜짝 할 사이에 가을이 찾아왔다라고 이야기 할 만큼가을이 성큼 다가와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밤 산책 어떠신가요?​이번 알기쉬운 수소이야기에서는마이크로 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를 활용한 방법인 'P2G'기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력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라 불리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이수소를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되는데요!​그럼 다같이 알아보러 가실까요?​P2G는 Power to gas의 줄임말 입니다. Power to gas이 기술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요?​북서유럽은 겨울이 길고 일정한 방향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에풍차로 동력을 얻는 풍력발전이 일반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풍력으로 발생한 전력이 남으며 서유럽에서는 낭비 문제가 제기 되었죠. 전력의 낭비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에서는 풍력 발전으로 남는 전력으로 수소를 제조하는 P2G기술이 개발되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P2G기술은 전기에너지를 수소 또는 메탄으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전기로 다시 재생할 경우 생성되는 화학에너지에는 유해 배기가스가 거의 없어 더욱 주목받고 있죠. 픽사베이 무료이미지친환경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활성화 되면서도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의 불안정성은 문제되어 왔습니다. 날씨 등 자연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는 점은 신재생에너지의 치명적인 단점이라 볼 수도 있죠.또한 정젹전압을 제대로 유지하느냐도 문제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정격 전압과 안정적 공급은 전기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P2G 기술입니다.마이크로 그리드에서 남는 전력을배터리에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소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기술은 전기, 가스, 그리고 교통분야와도 상호연관성이 있으며내지 에너지의 장기 저장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앞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인 ESS에 대해서도 살펴 보았었던 기억 나시나요?그렇다면 P2G와 ESS는 어떤 점이 다른걸까요?둘의 차이점은 효율 부분에서 볼 수 있는데요P2G의 효율은 약 60~70%로 약 85~95%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 ESS에 비해 낮은 효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이 낮은 대신 ESS에 비해 대용량으로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P2G를 이용해 생산된 가스는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케이워터크레프트 "워터스테이션"수소에너지 공급의 수단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의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한P2G기술은 독일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독일은 신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수소로 변환해제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자체에서 아에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무탄소 수소 즉 그린수소를 생산하는데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소경제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P2G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시작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기술이 빠르게 발전되어 친환경 에너지 사회가 찾와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케이워터크레프는 다음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참고문헌:2050 수소에너지,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2022.10.13

#61 마이크로그리드 대해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그리드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년전 허리케인 샌디와 해안 대폭풍으로 블랙아웃을 겪은 미국은 이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주목하였습니다. 극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이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공급이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허리케인 샌디가 지나간 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와 사우스오크스 병원이 피해를 받지 않은 이유가 바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덕분이라고 하는데요.과연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은 무엇일까요?픽사베이 무료이미지마이크로 그리드는 풍력발전기나 태양광발전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전력공급 시스템입니다. ​전력망에 ICT 기술을 적용해탄소 중립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기술에는 스마트 그리드와 마이크로 그리드가 있습니다.이 둘은 전력 소비자와 생산자의 실시간 정보교환을 통해효율적으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전력망 입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단반향 전기 공급 체계 탈피하여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전력망을 이야기 합니다. 공급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하며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수요도 예측 할 수 있죠. 또한 잔여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져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저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이죠. 이것은 낭비되는 전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가 단일 국가나 도, 주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면마이크로그리드는 도서 지역, 건물 등 작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소규모 전력망입니다. 전력망에 ICT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는 점은 스마트 그리드와 동일하지만,발전원과 전력 소비자의 거리가 가깝고 규모가 작아 송전 설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차이가 있죠. ​마이크로 그리드는 분산형 전원의 전력 공급을 휘해 전력변환 장치가 사용되며이상 검출 시 계통으로부터 분리하고 재동기화 역할을 하는 보호계전기 및 정지형 스위치가 사용됩니다. 또한 분산된 전원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어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죠. 이것은 정전 혹은 전기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내부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에너지 저장장치의 전기방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연계형과 독립형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는 배전선로가 들어가지 않는 섬, 오지 등의 지역에 설치하며, 연계형 마이크로 그리드는 대학교 캠퍼스, 군부대와 같은 곳에 설치되어 평소에는 배전선로랑 연계되어 운전이 되다 배전선로가 정전이 되면 운전모드를 독립형으로 전환을 해 운영을 합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그렇다면 마이크로 그리드는 왜 필요할까요?​대형발전소에서 부하까지 전력을 전송하는데전력의 손실이 30~40%정도가 생깁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그리드는 전력을 생산해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없으며전력계통이 정전이 되었을 때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 필요합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가 사용이 되며 전압변동 혹은 전력품질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마이크로 그리드는 이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이라 합니다. ​이러한 마이크로 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수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는데요!다음 시간에는 P2G의 개념을 알아보며마이크로 그리드가 어떻게 수소를 활용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마이크로 그리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그럼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참고문헌:탄소중립 수소혁명  

2022.10.06

#60 CCUS 저장 기술

앞선 시간에 CCUS에 대해 알아보며 CCUS의 세 단계인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활용 및 저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세 단계 중에서도 ‘저장’부분의 기술을 살펴보며CCUS 기술력의 현황과 한계를 알아보려 합니다. 이산화탄소의 지중저장은 퇴적층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퇴적층은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고,퇴적암은 퇴적물이 굳어져 암석이 되는 과정에서 알갱이 사이사이의 구멍인 공극을 포함한 다공성 매질입니다. 퇴적암은 수중환경에서 형성되기에 퇴적층의 공극은 염분이 있는 지층수로 포화되어 있고,이 공극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저장하는 것이죠. 기술적 측면에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의 성공 여부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충분한 저장 용량, 주입성, 폐쇄성 세 가지입니다. 여기서 폐쇄성이란 주입된 이산화탄소가 지상 또는 음용 지하수층으로 누출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는 정도를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기업군은에너지 및 석유화학과 정유사들입니다. 특히 쉘(Shell), 셰브론(Chevron), BP, 엑손모빌(Exxon Mobil)등은지하 퇴적층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함으로써 시추 펌프질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석유회수증진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으로 감축된 탄소배출량은단순히 석유를 더 많이 증산하려는 ‘그린 워싱’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받으며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CCUS의 발전을 위해서는 활용성과 저장성을 따져 보아야합니다. 이는 CCU와 CCS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말과 같죠. CCS의 경우 대형화가 중심입니다.이는 시설 투자비와 운영 비용이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으며매립하고 저장하는 고정 비용이 많이 들어 사업규모 자체를 최대화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CU의 활용은 다른 측면에서 봅니다.CCU의 경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인 시장을 통해 어느 정도의 매출이 일어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죠.이렇게 두 기술을 뗴어놓고 분석하여맞춤화시켜 경제정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설치된 CCUS 시설의 포집 용량은 대략 40메가톤입니다.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역량이 거의 100배 이상은 늘어나야 탄소 제로 목표에 근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70년대부터 사용한 CCUS기술이지만새로운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며 시장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탄소 제로 사회로 들어서기 위해CCUS기술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앞으로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CCUS의 진화가 기대됩니다. ​그럼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다음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참고문헌: 2050 수소에너지,탄소중립수소혁명​ 

2022.09.29

#59 CCUS 앞으로의 전망은?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이제 8월이 끝나고 9월이 다가오는 시점인데요,무더웠던 여름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지난 시간은 ESG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보며실제 사례를 통한 ESG경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번에 알기쉬운 수소이야기가 새롭게 준비한 주제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CCUS기술 인데요. 이전에도 CCUS기술을 짧게 다뤘던 적이 있는데요.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인 만큼 CCUS기술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두 편에 걸쳐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2021년 1월 21일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최상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에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습니다​선진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의 수장이 게시한 트윗인 만큼 CCUS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CCUS 기술은 무엇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일까요?​CCUS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기술로는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CCUS를 포함한 저탄소 연료로의 에너지 전환이 있습니다. 이 중 CCUS의 비중은 산업·발전·연료 전환 분야에서 13%로 에너지 효율 향상 39%, 신재생 에너지 36%다음이며, 단일기술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직까지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완성되지 않은 만큼화석연료의 사용이 필수적이기에CCUS 기술의 개발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죠. 그러면 먼저 CCUS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CCUS는 CCS와 CCU를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먼저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지하 저층에 영구저장하는 기술입니다.CCU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하기 까지의 기술을 말하죠. 이산화탄소를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가치있는 기술입니다.​이렇게 CCS와 CCU가 합쳐진 CCUS는Carbon Capture & Utilization & Storage의 줄임말로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산업공정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하거나 포집해 활용 및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CCUS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활용 및 저장의 3단계로 구분되어 집니다.​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먼저 포집 단계는 석탄 및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정유 공장과 같은 대규모 산업 공정 시설에서 생산된 다른 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단계입니다. ​이후 분리된 이산화탄소를 압축해 파이프라인, 트럭, 선박 또는 다른 방법을 통해 저장에 적합한 장소까지 운송하는 기술을 두 번째 단계인 운송단계로 보죠. ​사용 및 저장 단계는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필요한 곳에 재사용하거나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1km 이상의 깊은 지하 암석층에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발전소나 산업 시설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지질층에 주입해 영구적으로 봉인하거나이산화탄소를 필요로 하는 정유시설 및 재활용 설비에 공급하기도 하죠​ CCUS 기술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친환경에너지를 보완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CCUS기술을 통해 처리하며앞으로 기술이 개발되어 탈이산화탄소화 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합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오늘은 CCUS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알기쉬운 수소 이야기에서는 CCUS의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2022.09.22

#58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입니다. 오늘은 도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라는 도서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브랜드 파타고니아를 알아보며기업 철학이 가진 힘의 중요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구의 임계점'이전에 알기쉬운 수소이야기 에서도 한 번 다룬적 있는데 기억하시나요?이는 지구가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의 한계를 이야기 하죠. 지구는 자연 생태계에 유입된 오염 물질을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을 벗어나면 더이상 자연적으로는 원래상태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지구의 임계점을 산업혁명 이전을 기준으로지구의 온도가 2도 상승한 시기라고 예측합니다. 지금 우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으로는 정말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죠.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끝없는 성장을 요구하는 시장과 휴식을 필요로 하는 지구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안합니다. ​케네스 볼딩은 유한한 지구 위에서 무한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미친 사람이거나 경제학자일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죠.​자연을 무시한 채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없음을더 이상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닌 것이죠. ​많은 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기업을 이야기하며'지속가능한 개발'을 강조합니다.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픽사베이 무료이미지18세기 유럽인들에 의해 식민지가 되기 전 태평양 연안 북서부의 토착민들이 가지고 있던 연어잡이 문화를 살펴보면지속가능한 개발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습니다. 매년 올라오는 연어를 다 잡아들이는 것이 아닌, 필요한 만큼만 잡아들이고 나머지는 알을 낳아 다음 년도에 더 많은 연어를 생산하도록 놓아주는 북서부의 토착민들​이는 멸종 위기종을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현대의 관행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죠. ​이제껏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자연환경을 고갈하면서 제품을 생산해왔던 관행을 멈추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기업이 지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연 자원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시스템의 일부로서 자연을 관리하고 유지시킬 의무가 있음을 알고 사업의 모든 측면에서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죠.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해 '리사이클 히팅 아이템'을 만들어내고페트병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플리스 재킷을 만듭니다.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뒷받침 되어파타고니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파타고니아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죠.매출 금액의 1%미만을 광고비로 사용해"좋은 제품은 저절로 팔린다. 불피료한 광고는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할 뿐이다."라고 이야기하며자사의 제품을 사지말라는 그들의 경영 철학은 앞으로 우리가 환경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기업이 경영을 하며 소비자와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어떻게 소비자와 함께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을까요?​'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하여 사업을 합니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CEO와 경영진이 회사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 뿐 만 아니라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영역에서기업의 철학을 녹여내야지만 진정성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파타고니아는 'worn wear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많은 진행하는 것에 적극적입니다. 만약 기업의 철학을 모든 구성원이 깊게 이해하지 못했다면캠페인을 통해 일관적이고 진정성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파타고니아는 기업이 올바르게 운영되는데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철학을 온전히 이해하는것 조차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기업의 통합과 진정성을 가져오죠.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청정 에너지 시대를 열어 지구의 임계점에 도달하는 시간을 늦추고자수소에너지 벨류체인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죠. ​아직 많은 관심이 필요로한 수소인 만큼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인 케이워터크레프는다음 알기쉬운 수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2022.08.18

#57 ESG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하기(4-4)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입니다.몇일 전 중복을 지나고 무더운 한 여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와 함께 이열치열하며 뜨겁지만 활기찬 여름 보내기를 응원합니다. ​그동안 <한 권으로 끝내는 ESG경영>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개념을 잡고어떻게 하면 ESG경영을 잘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ESG경영에 대해 많이들 질문해주시는 부분들을 정리해보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도 ESG를 할 수 있나요?​중소기업은 ESG경영을 바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도 ESG경영을 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기업과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ESG 경영 추친 및 도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부에서는 탄소 포집 기술과 같은 ESG를 위한 R&D 기술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대기업은 ESG경영가 반영된 제품을 좀 더 높은 가격에 공급받으려 노력해야하고소비자도 가격 상승에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되어야하죠. 세계적으로 ESG 경영을 위해 위의 이해관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우대 혜택등을 도입하며 ESG 경영을 중소기업, 스타트업도 실천 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형성 중이니 이를 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ESG 중 E(환경)에만 주목하게 되는 것 같아요.각각의 요소를 균형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SG 요소 중 환경이 수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이 많아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와 거버넌스가 의미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와 관련된 주요 지표는 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지적 재산 및 고객정보 보호, 제품 안전 및 품질과 같은 기업이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법률적인 부분과 컴플라이언스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죠. 거버넌스 또한 지배구조라고 해석되는 탓에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버넌스에는 투명 경영, 반부패 준법 경영등을 포함한 의사결정 과정의 전반이 포함되죠. 즉 거버넌스는 환경과 사회 영역에 있어 기본 토대라 볼 수 있습니다. 한 분야만 주목받는 ESG 경영은 조화롭지 못합니다. 모든 영역이 상호작용하며 조화롭게 운영되어야 하죠. 환경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는지 깊게 공부하다보면 조화로운 ESG 경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ESG와 관련된 용어가 여러가지가 있는 걸로 알아요. 이전의 사회공헌, CSR, CSV와 ESG는 무엇이 다른 건가요?​ ESG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에 사회공헌, CSR, CSV, ESG와 관련된 용어가 많이 있었죠. 이노소셜랩의 유승권 이사가 정리한 내용을 통해 ESG 용어의 이해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은 기업의 이윤 또는 자원,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사회 공동체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CSV는 creating shared value로 공유 가치의 창출로, 비즈니스 벨류 체인상의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이익도 창출하는 비즈니스 전략 모델이죠. 이는 기업의 이익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둡니다. CSR은 coporate socia responsibility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벨류 체인의 전 과정을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경제, 법, 윤리, 사회, 환경적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하죠.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으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의사졀정을 하는 경영을 뜻합니다.즉 ESG 경영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것입니다. ​자, ESG 경영과 비슷한 용어들의 이해관계가 잘 정리되었나요?​픽사베이 무료이미지이전에도 ESG와 같은 개념들이 있었지만 ESG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같이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토대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린워싱'이라는 용어가 있죠.이는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광고 등을 통해 친황경 이미지를 내세우는 현상을 말합니다.​ESG도 마찬가지 입니다. ESG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면 ESG에 접근만 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않는 ESG워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로워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 말합니다.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접목해보는 적극적 실천은 필수입니다. ​4주에 걸친 ESG를 통해케이워터크레프트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또 다른 유익한 주제를 찾아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2022.07.28

#56 ESG 경영을 실행해 보자(4-3)

어느덧 벌써 ESG 경영을 소개하는 세 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ESG 경영을 배우는 동안 초여름을 지나 무더운 날씨로 접어들었는데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인 만큼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봅시다.이제는 ESG 경영이 무엇인가에 대한 느낌이 조금씩 오시나요?오늘은 ESG 경영을 실행할 수 있는 기본관리체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앞선 시간을 통해 ESG 경영은 '내재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내재화가 잘된 조직에서는 경영진에서 ESG 경영을 강조하며 모니터링 하지 않아도 임직원 개개인이 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가친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하면 ESG 경영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에서는 'PDCA'라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이것은 1950년 미국 통계학자 에드워드 데밍이 개발한 툴인데요. 프로세스, 제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반복적인 4단계 접근방식입니다. ​Plan-Do-Check-Act로 이루어진 PDCA는 빠르게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순환을 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죠. ​한 권으로 끝나는 ESG 수업 참고하여 재구성​PLAN(계획)의지를 표명하고 자가 진단을 통해 이슈를 식별하며 목표와 관리방안을 수립합니다. 또한 부서별 역량을 파악한 후 자원을 분담하죠. 즉 단계별 상세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른 인력과 예산을 얼마나 투입할지 결정하는 과정인 것이죠.​DO(실행)실행은 내부의 의사소통, 교육과 훈련, 책임자의 책임과 역할 분담,리스크 평가, 내부 절차 마련을 하는 순서입니다. 전체의 과정을 그려보고 평가를 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개선이나 새로운 부분이 필요하다면 타 부서와 협업해상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데이터화, 문서화, 시스템화를 잘 하여 운영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HECK(점검)점검에는 '내부 심사'와 '경영 검토'가 있습니다. 내부심사는 실무자나 현업 부서 담당자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거나현업 부서 부서 외 내부 관계자가 심사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경영 검토는 내부 심사에서 나온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여 검토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는 이슈를 명확히 인지하고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거나 추가 관리 하기 위함이죠. 따라서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며 투명하게 공시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입니다. ​ACT(개선)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속적인 개선'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한 번 개선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지속적인 ESG 경영을 위해서는 PDCA 4단계를 반복적으로 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해야 합니다 .PDCA 4단계를 보면 기획가 분석이라는 두 활동이 큰 축을 이루는데요. 이 두가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ESG 경영에 관한 상세 계획은 계속해서 진행하며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SG 경영의 경우 장기적이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를 알고 공감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피드백을 해나간다면 목적지를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케이노트의 ESG 경영 알아보기 3번째 시간은ESG 경영을 내재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마주한 ESG라 적응하기에 어려울 수 있겠만계속해서 공부하면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실직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요?​그럼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는 4차시 마지막 ESG 경영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코로나19 재감염 위험이 높다고 하니 항상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7.21

#55 ESG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는?(4-2)

오늘은 ESG 경영이 기업에 스며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지난 시간을 통해 우리는 ESG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기업의 모든 인원이 동일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이는 ESG경영은 기업 내 부서들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협업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Intergrate(내재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재화는 여러 가지 습관이나, 생각, 타인이나 사회의 기준, 가치등을 받아들여자신의 것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임직원들에게 ESG경영을 강요하지 않아도스스로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하고 소통할 수 있기 위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ESG경영이 어떤 흐름으로 이루어지는지 살펴볼까요?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며많은 사람들이 탄소배출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가지게 되었죠.​이것은 어떻게 하면 기업이 ESG경영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해답은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체를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었는데요,원재료의 조달에서부터 완제품이 최종 소비되는 지점에 이르기까지 재화와 서비스 및 정보의 흐름이 이루어지는 연결망을 관리해 탄소배출량을 관리하는 것이죠.​'생산 과정에서의 책임'에서'생산부터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까지의 모든 책임'까지고려해야 한다는 관점에 힘이 쏠리며​대기업과 정부에서 앞장서 중소기업의 ESG를 독려하며 자사의 탄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죠. 이는 중소기업도 ESG경영의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이제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 집단이라면ESG경영은 피해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나가야 할까요?​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의 질문을 던져 비즈니스, 품질, 사회적 책임, 환경적 책임에 대한 요소를 고려해보게 합니다.​먼저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첫번째 질문은해당 사안의 의사결정이 비즈니스 매출과 수익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가 입니다. ​ESG경영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을 하는 과정에서 수익 창출 및 극대화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기업의 사안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진다는것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품질적 측면에서 해당 의사결정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무료이미지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사의 서비스와 품질을 고객이 만족하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야 하죠. ​사회적 책임의 측면에서 우리는 해당 의사결정이 사회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단 한명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다면이는 연쇄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 번더 사회를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죠. ​환경적 책임의 측면에서 해당 의사결정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마지막입니다. 더이상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채 성장을 이루려는일방적인 발전이 통하지 않게된 현재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면 빠질 수 없는 질문이죠. ​ESG 경영 아직은 어렵지만하나하나 질문을 던져가며 접근해 본다면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해 주어 실질적인 방안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알기쉬운수소이야기는 세 번째 ESG 경영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참고문헌: 한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2022.07.14

#54 ESG 경영이 궁금해요!(4-1)

안녕하세요 여러분,이제 장마철이 되며 높은 습도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무더운 날씨 잘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킹데이에 참석해한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신지현님의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너무 유익했던 ESG경영에 관한 강의였던 만큼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알기쉬운 수소이야기는 4차시에 걸쳐ESG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미디어에서 ESG에 대한 언급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도대체 ESG가 무엇이길래 여러 기업에서 ESG 경영을 선언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ESG가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알아보며 ESG를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ESGEnvironmental·Envirton-ment, social, Governance​ESG는 위 세 단어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라 볼 수 있죠.​​각 요소별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KRX EXG 포털 Environmental·Envirton-ment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한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탄소배출을 규제하는 것과 같이 기업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 을 하도록 규제하며 환경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social기업은 지역사회와의 관계, 인권, 성별의 평등성과 같이 사회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Governance지배구조는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하지만 부패하지 않은 조직을 구성하여 기업윤리를 지키며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어야함을 이야기 합니다. ​즉 ESG는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해야함을 이야기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ESG라는 변화가 생기며 자본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재무적 성과만 집중적으로 고려한 '벤처투자'가 주 였다면,비즈니스의 재무적인 성과 이외에도 환경, 사회, 거버넌스에 대한 비재무적 요소별 리스크가 커지며투자자의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경험치가 쌓여 ESG투자가 중요해 졌죠.​그렇게 해서 나온 임팩트 투자는 ESG투자의 가장 적극적 형태로세상이 지속가능하게 하는 임팩트를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ESG투자는 리스크를 발생시키지 않고 수익을 장기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투자로환경, 사회, 거버넌스에 부정적 이슈를 만들지 않은 채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이야기하죠. ​ 현대 자본의 흐름까지 바꾸는 ESG​그렇다면 ESG 경영을 시작하기 위해서 기업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 ESG 경영을 잘 하기 위해서는기업의 존재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경영 철학이 탄탄해야 합니다. 기업의 목적을 설정하고, 임직원, 고객, 파트너가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정의하고 소통해야 하는 것이죠.​기업의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기업을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을 설명해 줍니다. ​왜(WHY)?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을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업은 핵심 가치와 신념, 경영 철학인 왜(why)를 전하는 일에 집중하며제품과 서비스, 광고, 조직문화 등에서 고객이 기업의 목적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어떻게(HOW)?기업이 목적을 위해 어떻게 일을 하고 있으며 경쟁자들과 어떤 차별화로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무엇을(WHAT)?우리 기업이 팔고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질문입니다. 팍사베이 무료이미지​신지현님의 한권으로 끝내는 ESG수업은 ESG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줘ESG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ESG함께 공부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시는거 어떤가요?​케이워터크레프트는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바지 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전해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자립형 소형 수소 발전시스템을 발전시켜 수전해 기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가 기업이념을 새기며 나아가는 중입니다. ​ESG의 시작으로 선한 영향력의 시작을 함께해 보시는건 어떤가요?그럼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다음 ESG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참고문헌: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2022.06.30

#53 CCUS기술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입니다. 지난 시간 탄소중립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 저장하는 CCUS기술을 접목해 생산한 블루수소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나시나요?오늘은 CCUS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온실가스 감축기술은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CCUS를 포함한 저탄소 연료로의 에너지 전환 세 가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2019년 IEA가 발표한 전 세계 에너지 소비구조 예측에 따르면 화석연료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완벽해지기 전에는화석연료 사용이 필수적이기에 CCUS 기술 발전은 필수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CCUS기술은 Carbon Capture and storage줄여 부르는 말로 대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럼 CCUS는 어떻게 탄생한 개념인지 알아볼까요?​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기술로 포집한 온실가스를 지하 저층에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기술입니다.CCU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까지 수행하는 기술을 말하죠.CCUS는 이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법에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직접 공기 포집,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저장조림, 가축분뇨 등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해 고체로 만든 바이오차, 암석 가루를 뿌려 이산화탄소를 중탄산염 형태로 흡수함으로써 화학적인 방법으로 광물과 이산화탄소를 결합하는 풍화 증진, 해양 시비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는 이 중 대용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화력발전과 산업제조시설, 즉 공장에서의 포집에 집중하고 있죠.​그렇다면 CCUS기술은 어떤 과정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일까요?​CCUS의 기술 과정은 배출, 포집, 저장·활용 세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요,발전, 산업공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하게 됩니다. 이렇게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산업원료 및 제품으로 활용하거나지하 지층에 주입하여 저장하게 되는 것이죠.이렇게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CCUS기술은 필수적입니다. ​CCUS기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전 시간에 소개한 블루수소가 대표적인 부분이죠.천연가스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이용해 생산한 수소로 이산화탄소를 CCS를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였기에 그레이 수소에 비해 친환경적입니다. 하지만 수소의 종류중에 그린수소도 있습니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가장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수소를 이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생산 방법으로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법이 있는데요.아직은 경제적인 측면에 그린수소가 많이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그린수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하며 특히 블루수소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하기 위한CCUS기술의 발전은 2050 탄소 제로 사회로 가는데 필수적입니다. 블루수소와 CCUS 연계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며 CCUS기술이 자리잡은 후,그린수소 기술의 발전까지를 도모하며 이번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수소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다음 수소이야기에서 만나요~!참고문헌: 2050수소에너지​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