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ESG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하기(4-4)
안녕하세요, 케이워터크레프트 입니다.몇일 전 중복을 지나고 무더운 한 여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와 함께 이열치열하며 뜨겁지만 활기찬 여름 보내기를 응원합니다. 그동안 <한 권으로 끝내는 ESG경영>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개념을 잡고어떻게 하면 ESG경영을 잘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ESG경영에 대해 많이들 질문해주시는 부분들을 정리해보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도 ESG를 할 수 있나요?중소기업은 ESG경영을 바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도 ESG경영을 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기업과 정부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ESG 경영 추친 및 도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부에서는 탄소 포집 기술과 같은 ESG를 위한 R&D 기술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대기업은 ESG경영가 반영된 제품을 좀 더 높은 가격에 공급받으려 노력해야하고소비자도 가격 상승에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되어야하죠. 세계적으로 ESG 경영을 위해 위의 이해관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우대 혜택등을 도입하며 ESG 경영을 중소기업, 스타트업도 실천 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형성 중이니 이를 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SG 중 E(환경)에만 주목하게 되는 것 같아요.각각의 요소를 균형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SG 요소 중 환경이 수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이 많아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와 거버넌스가 의미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와 관련된 주요 지표는 차별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지적 재산 및 고객정보 보호, 제품 안전 및 품질과 같은 기업이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법률적인 부분과 컴플라이언스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죠. 거버넌스 또한 지배구조라고 해석되는 탓에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버넌스에는 투명 경영, 반부패 준법 경영등을 포함한 의사결정 과정의 전반이 포함되죠. 즉 거버넌스는 환경과 사회 영역에 있어 기본 토대라 볼 수 있습니다. 한 분야만 주목받는 ESG 경영은 조화롭지 못합니다. 모든 영역이 상호작용하며 조화롭게 운영되어야 하죠. 환경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도 관심을 가지고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는지 깊게 공부하다보면 조화로운 ESG 경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SG와 관련된 용어가 여러가지가 있는 걸로 알아요. 이전의 사회공헌, CSR, CSV와 ESG는 무엇이 다른 건가요? ESG라는 용어가 나오기 전에 사회공헌, CSR, CSV, ESG와 관련된 용어가 많이 있었죠. 이노소셜랩의 유승권 이사가 정리한 내용을 통해 ESG 용어의 이해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은 기업의 이윤 또는 자원, 임직원의 봉사활동으로 사회 공동체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CSV는 creating shared value로 공유 가치의 창출로, 비즈니스 벨류 체인상의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이익도 창출하는 비즈니스 전략 모델이죠. 이는 기업의 이익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둡니다. CSR은 coporate socia responsibility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벨류 체인의 전 과정을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경제, 법, 윤리, 사회, 환경적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하죠.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으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의사졀정을 하는 경영을 뜻합니다.즉 ESG 경영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것입니다. 자, ESG 경영과 비슷한 용어들의 이해관계가 잘 정리되었나요?픽사베이 무료이미지이전에도 ESG와 같은 개념들이 있었지만 ESG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같이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토대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린워싱'이라는 용어가 있죠.이는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광고 등을 통해 친황경 이미지를 내세우는 현상을 말합니다.ESG도 마찬가지 입니다. ESG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면 ESG에 접근만 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않는 ESG워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로워는 "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 말합니다.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접목해보는 적극적 실천은 필수입니다. 4주에 걸친 ESG를 통해케이워터크레프트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또 다른 유익한 주제를 찾아 알기쉬운 수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