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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 권순철 대표 '그린수소시대! 수전해 기술로 세계시장에 거침없이 도전하다'

K-콘텐츠가 글로벌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전 세계가 놀랄 만큼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콘텐츠는 K-팝에서 K-컬쳐, K-뷰티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며 국가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세계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기업이 주목받고 있다.권순철 대표바로 부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부산대학교기술지주(주) 자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가 그 주인공.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친환경 수소연구 개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계 속의 K-기업으로 수전해 기반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술을 보유,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케이워터크레프트가 세계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는 ‘그린 수소’ 기술인 수전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로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보트인 ‘워터보트’를 개발했으며, 물을 전기분해할 때 발생하는 산소를 이용한 복합 집진/ 흡착 필터 방식의 산소발생 공기청정기인 ‘워터에어’와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 발전시스템 ‘워터스테이션’도 개발했다. 워터스테이션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종적으로 물만 배출하며 한 가구 기준, 하루에 7L의 물과 태양광 패널만 있으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권순철 대표는 앞으로도 그린수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 발전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워터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권순철 대표는 “수소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청정 에너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다. 수소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지면 외국의 LPG나 LNG 가격이 오르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전해 방식의 수소 생산은 친환경이지만 전력비용이 높아 실용화를 위해서는 생산 단가를 대폭 낮춰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권 대표는 P2G(Power to gas)와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활용했다. 권 대표는 “수소 에너지를 가스로 압축시킬 경우 배터리 보다 최대 800배까지 저장이 가능하므로 P2G는 매우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기술방식이다.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은 수산화칼륨을 전해질로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 함으로써 수소를 얻는 방식으로 고가의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아, 설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메가와트 단위의 큰 규모로 설비 확장이 가능한 안정적인 수전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효율 장수명 니켈-코발트(Ni-Co) 합금 나노 수전해 촉매와 백금(Pt)기반 이중금속 나노 촉매제를 개발해 설비효율도 82.5%까지 끌어 올렸다.”고 부연했다.오늘날 수소는 석탄 연료 이후의 세계를 대비하는 에너지원으로서써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1970년 제너럴모터스(GM)가 ‘수소경제’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래 많은 연구자들은 원자로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을 지지했다. ‘수소경제’란 수소를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국가경제와 사회 전반, 국민들의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 경제 성장과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경제 시스템을 총칭한다. 지난 2000년 GM의 한 임원이 “우리의 장기적 비전은 수소경제”라고 발표한 이후 수소경제를 향한 염원은 지금까지 상당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국가들 역시 ‘탄소제로’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수소 연구에 돌입,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케이워터크레프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소를 이용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권순철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부산대학교 입학부본부장 겸 토목공학과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 한국해양공학회 기술이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심의위원, 환경공단 기술심의위원, 부산항만공사 기술자문위원, 부산광역시 기술심의위원, 부산시 해운대구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보도링크 : http://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07

2023.10.05

[AVING] 케이워터크레프트, H2 MEET 2023서 에너지 자립형 수소발전 시스템 ‘워터스테이션’ 소개한다... “고용량 그린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강점”

에너지 자립형 수소발전 시스템 ‘워터스테이션’ │제공-케이워터크레프트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는 오는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워터스테이션’을 선보인다.2019년 2월 설립한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IT 플랫폼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에너지 자립형 수소발전 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은 별도의 수소 생산 시스템 없이 현장에서 수전해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 기반 연료전지 일체형 발전을 하는 Carbon free 무한 청정 그린에너지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인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이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을 통한 높은 에너지 저장화(수소 기반 ESS)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고용량 그린 에너지 공급 확대가 가능하다.1MW 이상 대용량으로 확장이 가능한 모듈형 타입 워터스테이션은 비용 절감 및 짧은 시간에 제작 가능해 신속한 설치를 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며, 표준화 및 고도로 통합된 설계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기하고 있다. AI 기반 IoT 에너지 플랫폼은 각각의 모듈에 설치된 측정 장치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를 화면에 수치, 그래프 및 차트로 표현해 전체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및 전력의 상태 변화를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AI 기반 IoT 에너지 플랫폼 │제공-케이워터크레프트케이워터크레프트 관계자는 “기존의 건물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 개질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여 연료전지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전력 생산단가에 초기 설치비용 외 도시가스 요금이 부과되고, 화석연료에서 수소를 생산해 공해를 유발하며, 도시가스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반면, 워터스테이션은 물을 연료로 사용하므로, 연료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으며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선순환 발전구조를 가진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이어 “당사는 지자체, 협회 및 기업들과 MOU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리더로 거듭나고 있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력으로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그린수소 생산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성장 가속화를 위해 워터스테이션에 이어 워터에어, 워터보트, 워터체어, 워터카 및 워터E.차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전시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이 함께 개최된다.링크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2934 

2023.09.15

[과학에세이]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의 시작

이제는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의 시대가 왔다. 이제까지의 젠트리피케이션은 구도심이 활성화되며 부동산 가치가 상승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되어 저소득층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말했다. 새롭게 등장한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바닷가 주거지의 침수 위험을 높여 부유층이 안전한 고지대로 이동함으로써 기존 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이 기후변화인 것이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는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마이애미는 미국의 휴양지이자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더욱 강력해진 허리케인의 내습으로 인해 재난으로부터 삶의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일상이 되어 마이애미의 부유층은 안전을 위해 고지대로 옮기려고 한다.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다. 장마철이 시작된 요즘 단시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댐의 월류와 산사태로 대피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온이 섭씨 1도 가까이 오르면 공기 중 수증기의 양이 증가하며 폭우의 확률이 높아진다.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지난해 425ppm으로 1999년 관측 이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메탄의 농도 또한 2011ppb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이산화탄소의 특성상 대기 중 수명이 200년 이상인 점을 주목하면 온난화로 인한 재해는 앞으로 더 극심해질 것이다.필자는 재난 영화를 즐겨 본다. 그중 ‘2012’는 퀄리티 있는 CG와 더불어 몰입감으로 인상 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이다. 인류 멸망의 징조를 알게 된 세계 각국의 정부가 전 지구적 재난에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연히 이를 알게 된 잭슨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어쩌면 비현실적일 수밖에 없는 내용의 재난 영화다. 비현실적 요소가 가득하지만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준비한 극비 프로젝트가 거대한 방주였다는 장면을 봤을 때의 놀라움을 잊지 못한다. ‘노아의 방주’가 떠오르기도 한 이 장면은 지각이 이동하며 대륙 이동 정도에 따라 엄청난 해일이 세계를 덮쳐버린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난으로 세상이 물 바다가 될 수도 있다는 상상력에 힘을 보태주기도 한다.해수면 상승은 지구온난화가 일으키는 여러 문제 중에서도 치명적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로 공사, 펌프 설치, 간척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으나 결코 영구적이지 않다. 지구 온도의 상승은 어떻게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 바다에서는 열팽창 현상이 일어난다. 바다의 부피가 팽창하면 자연스레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산업화 이후 지난 100년간 전 세계의 해수 평균 온도는 섭씨 0.55도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도 상승하면 부피는 0.05% 증가하고 해수면은 2m 상승한다. 해소되지 않는 지구의 열기에 해수의 온도 상승 속도는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이라 볼 수 있다.햇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낮춰주는 빙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으며 햇볕을 흡수하고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는 굴레에 있다. 빠르게 녹고 있는 알프스산맥의 빙하에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은 알프스산맥의 얼음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 중이다. 그중 하얀색 방수포를 덮어 빙하를 보호하는 방법도 제안이 되었으나 이는 국가 당 연간 1조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며 일시적인 효과밖에 내지 못한다. 어릴 적 미래도시 그리기 대회를 하면 하늘을 나는 차, 해저 도시가 꼭 등장하곤 했다. 이런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만든 영화 ‘아바타’에서는 2129년의 미래 지구를 온실가스로 뒤덮인 세계로 그린다. 상상이지만 현실적이고 그렇기에 무섭다. 인간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미래사회가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시기가 왔다.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30718.22022005404&kid=1700

2023.07.18

[국제신문] 지역 첨단융합기계부품산업 지원사업 ‘28억9300만 원 성과’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진행된 첨단융합기계부품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의 수익 창출과 경영 혁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첨단융합기계부품산업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티랩 제공㈜티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재)부산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고 티랩이 수행한 ‘2022 지역특화산업 육성(비 R&D) 첨단융합기계부품산업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융합기계부품산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사업비 2억3700만 원(국비 2억1000만, 지방비 2700만 원)을 투입해 수출 12억5700만 원 등 총 28억9300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24명(청년 55%)의 고용 효과도 봤다. 특히 보트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카츠코리아는 이 사업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5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사업은 ▷국내외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마케팅 미디어 기획 및 제작 ▷기술 사업화 혁신 전략 수립 ▷기술 닥터를 활용한 기업 애로 지원 등으로 나뉜다. 국내외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은 다시 ▷국내외 전문 전시회 참가 ▷해외 방문 상담 ▷해외 바이어 초청 ▷샘플 발송 및 물류(통관) 등 지원으로 분류된다. 해외 전시회는 인트라통상㈜, 국내 전시회 참가는 ㈜씨에이랩 등 4곳이 지원받았다. 해외 바이어 상담은 ㈜코아이 등 5곳이 혜택받았다.마케팅 미디어 기획·제작 부문은 기업 홈페이지·동영상·카탈로그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케이워터크레프트 등 5개 사가 전자 카탈로그 제작, ㈜동인기전 등 5개 사가 홈페이지 제작, ㈜우성이엠씨 등 3개 사가 제품 동영상 제작에 도움받았다.기술 사업화 혁신 전략 수립 지원은 시장·기술·제품에 대한 기업 역량을 진단하고 혁신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또 혁신 기관 네트워크를 이용한 연계 등으로 사업 실행 기회를 제공했다. ㈜나노 인트라통상㈜ ㈜케이워터크레프트 ㈜웰스테크 등 4곳이 대상이었다.기술 닥터를 활용한 기업 애로 지원은 25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시행했다. 현장 실태 조사를 통한 사전 기업 진단 및 수요·애로사항 파악, 기술 닥터 연계, 일대일 정밀 진단 및 맞춤형 문제 해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스코는 기술 닥터를 통해 번들 조립, 지그 및 간이 서레이션 툴 개발 기술 지도를 받았다. 이곳은 친환경 선박 주요 아이템과 추진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지역 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티랩 강성민 대표는 “이 지원 사업은 융복합 신제품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높여 매출을 창출하게 한다”며 “지역 내 우수 인력의 고용 확대로 주력 산업 생태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522.99099007298

2023.05.22

[AVING] 케이워터크레프트, ENVEX 2023서 수소에너지 발전 시스템 ‘워터스테이션’ 알린다... “고객 니즈 만족하는 그린에너지 솔루션 계속 선보일 것”

케이워터크래프트의 '워터스테이션' | 사진 제공 - 케이워터크래프트㈜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는 오는 6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ENVEX 2023(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2019년 설립 이래 수전해 및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기업이다. 그 결과로 빅데이터를 통해 통합 에너지 IT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 워터 보트, 워터 에어 등의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로써 환경 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적 성장과 혁신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 전시에서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워터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이는 물과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며, 연료전지를 통해 수소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저장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반대로 잉여 전력이 발생할 시 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고 보관하는 ‘P2G’ 기술도 적용됐다. 대용량의 에너지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저장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렇듯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시스템으로서 전력 공급이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 전력난 해결은 물론, 각 기관 및 단체의 환경 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솔루션으로 꼽힌다.더불어 IT 솔루션과의 결합으로 스마트폰 앱과 웹 환경에서 제공되는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전력 발생량과 설비 상태를 사용자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 점검할 수도 있다.케이워터크레프트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적 역량과 핵심 기술, 제품을 아울러 잠재 고객에게 직접 보여줄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시회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자체적인 연구개발 과정에 이를 반영함으로써 현재보다 더 나은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한편, 44회째를 맞은 ENVEX 2023은 국내 대표 환경기술&탄소중립 전문 전시회로, 환경보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다. △수질 △대기 △폐기물 △측정분석기기 △친환경 상품 △수변구역 생태 복원 △해수 담수화 △화학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탄소 포집 △친환경 자동차 산업 △수소 △태양광 및 태양열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 △바이오가스 등 그린에너지 분야가 전시 소개된다.  ENVEX 2023 전시회 LIVE DAY 1│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ENVEX 2023 전시회 LIVE DAY 2│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ENVEX 2023 전시회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보도링크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79479

2023.05.22

[과학에세이] 편리함의 끝에 무엇이 주어질까?

그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은 거북이, 플라스틱 끈이 살에 파고든 물개, 플라스틱 파편으로 가득한 어린 앨버트로스 사체의 사진을 과학 다큐멘터리 혹은 책을 읽다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해양 생물 중 90%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해양 생물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해양 생태계의 파괴는 1차적 피해일 뿐 인간을 비롯해 다음 세대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는 찰스 무어에 의해 발견된 거대 쓰레기 섬으로 바람과 해류의 영향으로 북미와 중남미, 그리고 아시아 곳곳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북태평양의 환류 지대에 모여 생긴 것이다. 네덜란드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 클린업은 이곳에서 총 145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 지대 폐기물의 발원지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과 중국이 각각 34%와 32%로 1, 2위, 대한민국이 약 10%로 3위이다.플라스틱의 등장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가져올 것인지 살펴보자. 플라스틱의 역사는 당구공에서 시작한다. 원래 당구공을 만드는 데 쓰이는 재료는 코끼리의 상아였다. 하지만 당구공의 수요가 늘어나며 코끼리 밀렵이 증가하자 새로운 재료를 찾게 되었고 셀룰로이드라는 플라스틱이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셀룰로이드 플라스틱은 천연 고분자 물질이 들어 있어 최초의 인공소재 플라스틱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후 플라스틱의 아버지라 불리는 레어 베이클랜드는 1907년 최초의 합성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탄화수소 화합물인 플라스틱은 유기물인 화석자원을 원료로 한다. 석유를 분별증류방식으로 가열하면 등유와 휘발유로 나뉘고, 이때 유출되는 나프타를 열분해하면 2개의 탄소 원자와 4개의 수소 원자 에틸렌이 탄생한다. 에틸렌이 어떻게 결합 구조를 만드느냐에 따라 성질이 다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것이다.플라스틱이 탄화수소로 구성돼 있다면 가소성이 좋지 않겠냐는 의문을 가져 본다. 하지만 에틸렌의 사슬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플라스틱의 성질은 불에 타는 정도도 다르다. 마트에 가면 주는 비닐봉지는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다. 폴리에틸렌은 단순한 분자 사슬을 가져 열 변형이 쉽고 가소성이 좋다. 하지만 투명 파우치 등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은 가소성이 좋지 않다. 또한 염소 성분이 들어 있어 연소 과정에서 다이옥신이나 퓨란과 같은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으며 환경 호르몬을 분출한다. 이는 우리가 플라스틱 재활용을 꼼꼼하게 해야 하는 이유다.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 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연간 세계 석유 생산량의 4~6%는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며 다른 4%는 정제 과정에서 태워진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수십억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태우기 어려운 플라스틱은 매립하거나 자연에 방치한다. 매립한 플라스틱과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도 온실가스에 영향을 미친다. 땅속에서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플라스틱은 미생물의 성장을 방해해 화학비료의 사용을 늘리며 흙을 산성화 시킨다. 바닷속 플라스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노플라스틱으로 변하며 플랑크톤의 먹이와 유사한 생김새를 띤다. 이로 인해 플랑크톤은 바다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만들어 대기로 돌려보내는 원래 역할을 하지 못하며 탄소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촉진하는 요인들은 생각하는 것 보다 생활 곳곳에 있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플라스틱이 등장한 지는 약 15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플라스틱의 분해 시간은 최소 500년이다. 오늘 우리가 사용한 수많은 플라스틱이 언제 지구상에서 사라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음 세대가 조금 더 오염되지 않은 세상에 살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 고민해야 한다.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30502.22022009246

2023.05.01

[메트로신문] CES 혁신상 수상 기업 4곳,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합류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7일 2022년 CES 참가 및 혁신상 수상 대상 기업으로 이뤄진 57~60호 합동 브랜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7~60호 브랜치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R&D 기술 개발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57호 브랜치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는 2018년 설립 후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 X-선 진단 보조 장치인 'DxRAD'를 개발했다. CES 2022에서 부산 기업 최초로 혁신상, KES 2022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 지역 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보 건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8호 브랜치 샤픈고트는 제조·AI·화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 CES혁신상 수상과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100여 건에 달하는 지식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산학 협력을 통해 산학 공동 기술 개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에 있는 59호 브랜치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개발과 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브랜치 개소 이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뿐 아니라 부산 내 대학교들과의 교류를 통한 석·박사 인력의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60호 브랜치 씨에이랩은 필터 기반 청정 산업을 새롭게 주도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정전-나노 융합' 소재를 기반으로 소비재부터 소재까지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지속 가능성 기반 클린테크기업이다. 부산 지역 산학협력단의 기술 이전과 노하우를 통해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의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해 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기술 기반 솔루션과 투자 유치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광역시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앞으로 5~10년 후 지역 기업이 주도·혁신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R&D 기술 개발 등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세계 최대 IT 제품 전시회인 CES에서 인정받은 부산의 대표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지산학협력 브랜치로 모여 더 특별한 개소식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혁신의 주체가 돼 주길 기대하며, 부산테크노파크도 돕겠다"고 말했다. 이도식 기자 metrobusan@metroseoul.co.kr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보도링크 :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412500156

2023.04.12

[통통 지역경제] 부산수소동맹, 탄소중립 대응 수소 생태계 조성

지역 수소산업 발전 목표 출범 1년 만에 회원 18개→34개사 확대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연계한 3개 실증사업 추진(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출범 1년을 맞은 '부산수소동맹'이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지역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부산수소동맹은 1년 만에 회원사가 거의 배로 늘어나는 등 기업체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5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부산수소동맹은 2022년 1월 11일 출범 당시 18개 기업이 참여했으나 현재 34개사가 참여한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제안해 출범한 부산수소동맹은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코렌스 조용국 회장, 금양 류광지 회장 등이 회장단을 맡고 있다.참여 기업은 수소저장, 캐리어(운송), 연료전지, CCUS(탄소포집·저장) 3개 분과별로 연구개발(R&D)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2021년 11월 부산이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부산수소동맹 출범과 맞물려 회원사 간 협력사업이 진행 중이다.'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선박'(주관사 파나시아), '암모니아 충전'(주관사 MS가스) '암모니아 이동형 저장 표준용기'(대창솔루션) 등 300억원 규모 3개 실증사업이 지난해 시작됐다.이 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기 때문에 수소를 경제적으로 저장·운반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특히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수소 생태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부산수소동맹 회원사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있다.액화수소 연료전지를 적용한 이동형 발전기, 해양폐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수소 생산기술, 자율운항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관광선박, 하이브리드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형 충전·발전 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하수처리장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공정개발 등 800억원 규모 6개 신규 기술개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담 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안돼 관련 전문가 검토와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부산수소동맹은 '탄소중립 시대,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정책'을 제언하는 등 지역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슈도 이끌고 있다.최근에는 수소테크 전문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지역 수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임직원 70여 명을 교육했다.부산수소동맹 회원사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은 국내외에서도 점차 인정받고 있다.파나시아와 범한퓨얼셀이 지난해 11월 제1회 수소의 날 행사에서 수소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케이워터크레프트의 그린수소발전 시스템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윤원근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 수소에너지융복합센터장은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며 "부산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 경제와 지역 수소 산업 기업의 '퀀텀 점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3062100051?input=1195m

2023.03.05

[보도자료] 부산 혁신의 현장 : ⑧권순철 대표, K-Watercraft 그린수소 세계를 잡다

수소 발전기 개발로 'CSE 2023' 혁신상 수상유학 시절 모자를 팔며 사업가 기질 키워수전해 기술 활용한 '그린 수소' 발전기 개발인도네시아 3억 규모 수출·영국 증시 상장 준비 [부산=뉴시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10kw)'. 워터스테이션은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 발전시스템이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수소는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청정 에너지원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만들 수 있죠. 수소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지면 외국의 LPG나 LNG 가격이 오르는 것에 영향받지 않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수소발전기를 만드는 케이워터크레프트(K-Watercraft)의 권순철 대표는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 잡은 현재, 석유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이상적인 에너지원 중 하나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현재 세계무대에서 수소 에너지 기술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바로 권 대표의 '케이워터크레프트'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물로 가동하는 수소 발전기 '워터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워터스테이션은 물로 구동하는 에너지 자립형 수소 발전시스템이다.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와 전력 생산에 사용한다.권 대표는 "워터스테이션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유해가스, 미세먼지 등의 배출이 전혀 없으며 최종적으로 물만 배출한다"고 설명했다.워터스테이션은 한 가구 기준, 하루에 7L의 물과 태양광 패널만 있으면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모자를 팔며 기업가의 눈을 뜨게 되다"  [부산=뉴시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그는 2019년 2월에 케이워터크레프트를 창업하는데는 미국 유학 시절 모자를 판매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석·박사 학위를 미국에서 취득한 권 대표의 유학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박사 학위를 취득할 때 첫째와 둘째가 태어나면서 돈이 부족했고 유학 생활을 힘들게 했다. 미국에 8년 있으면서 밥벌이가 없으니 처음에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지 한인들을 알게 됐다"이후 친하게 지내던 한인의 권유로 그는 벼룩시장에서 중남미인들을 상대로 모자를 팔기 시작했다. 이 경험이 훗날 워터스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권 대표는 설명했다.그는 "처음 돈을 벌로 갔을 때 많이 놀랐다. 그 당시 내가 너무 세상을 편하게만 보고 있었다. 연구만 하고 세상 물정을 몰랐다. 5 달러짜리 모자를 멕시칸 친구들한테 팔면서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유학 시절 모자를 판매해 생계를 이어갔던 경험은 학자인 그에게 세상 물정 깨닫게 하고, 사업가의 눈을 뜨게 한 값진 경험이었다.◇'수소 발전기'의 모태, 물로 운항하는 '워터보트' 선보이다  [부산=뉴시스] 2018년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부산 화명동 선착장에서 물을 연료로 움직이는 '워터보트' 가동에 성공했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재판매 및 DB 금지케이워터크레프트의 대표이자 부산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인 그는 이전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는 삼성종합기술원의 전문연구원이었다.수소 연료와 전지, 에너지 분야를 연구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회사에서 과감히 뛰쳐나왔다. 이후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수소 발전 시스템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싶었다.그가 세상에 가장 먼저 내놓은 제품은 물을 연료로 움직이는 '워터보트'였다. 워터보트는 생수 500㎖로 가동되는 보트로 2018년 부산 화명동 선착장에서 출발해 20분가량 낙동강을 누볐다.워터보트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들고, 수소를 에너지로 가동되는 이른바 '수전해' 기술로 가동되는 보트다. 권 대표는 이 기술을 대형화해 가정집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기를 만들었다.◇CES에서 인정받은 케이워터크레프트, 세계 시장에 내딛다  [부산=뉴시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부산대 실험실에서 '워터스테이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케이워터크레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케이워터크레프트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린 수소' 기술인 수전해(水電解)를 활용한다는 점이다."수소는 인간이 만들다 보니 제작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와 천연가스를 개질해 만드는 추출수소다. 이른바 '그레이 수소'다. 이들 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는 아니다"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이 활용하는 수전해 기술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그린 수소'다. 이 기술은 수소와 산소만 생산되기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하지만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면 생산 단가가 높고, 전력 소모량도 심한 등 상용화에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 대표는 P2G(Power to gas)와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활용했다.권 대표는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은 열에 취약하고, 증설할 때 비용이 많이 든다. 그에 비해 수소 에너지를 가스로 압축시키면 최대 800배까지 가능해져 매우 효율적"이라면서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은 물에 전기가 잘 통하도록 전해질 성분을 넣는 것으로 대용량 시설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이는 1세대 기술이기에 부피가 크고 전류 밀도가 낮은 대신, 유지 관리와 시설 증설에 유리하고, 발전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고효율 장수명 니켈-코발트(Ni-Co) 합금 나노 수전해 촉매와 백금(Pt)기반 이중금속 나노 촉매제를 개발해 설비효율을 82.5%까지 끌어 올렸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기술들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의 발전 용량은 10kw다. 1kw는 한국에너지공단 기준 한 가구가 사용하는 전기량으로 워터스테이션 1기로 약 7~8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말 인도네시아에 3억원 규모의 워터스테이션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영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수소에 대한 두려움…"관이 나서서 적극 설득해야"권 대표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공포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수소 인프라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들이 나서서 미리 사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무턱대고 설치하겠다고만 하니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소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권 대표는 "수소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공포감이 크다. 과거 LPG 택시가 도입될 당시 안전하다고 인식이 바뀌는 데 20년이 걸렸다. 수소도 LPG와 마찬가지다. 폭발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장치가 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권 대표는 부산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들의 시급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그는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수소 전기차가 답이다. 현대자동차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30년부터 더 이상 내연기관차를 만들지 않는다. 현재 부산에는 3000여 개의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회사가 있다. 변화가 없다면 이들 회사 모두가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자료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26_0002206393&cID=10811&pID=10800#

2023.02.27

[부산일보] CES 2023 참여한 부산기업 전략은 ‘이것’…리뷰 세미나 가보니

17일 CES 참가기업 리뷰 세미나 열려혁신상 받은 2개 기업 등 4개 기업 발표“질의응답에 시간 할애” “3년 연속참가 도움”CES 참가 후 참가기업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17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CES 2023 리뷰 세미나’에서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부산기업 (주)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표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조영미 기자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우회적으로 회사를 소개한 점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회사 설명은 짧게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길게 가져갔던 점이 회사 홍보에 더 도움이 됐습니다.”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 부산 기업 (주)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표 상무는 이렇게 강조했다. 17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부산경제진흥원 주최로 열린 ‘CES 2023 리뷰 세미나’에서다. CES 2023에 참가한 부산 기업 16곳과 전문가가 리뷰 세미나를 통해 올해 CES를 돌아봤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주)샤픈고트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한 부산 기업이다. 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워터 스테이션’ 제품으로 주목을 끌었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 상무는 “올해 CES를 둘러보니 메타버스, 게이밍, 지속 가능성, 모빌리티, 헬스케어가 강세였다”며 “워터 스테이션을 통해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고 기존 에너지 시장을 뒤엎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케이워터크레프트는 CES 2023 참가로 해외 정부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제품 도입이나 후속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올해 혁신상을 받은 또 다른 부산 기업인 샤픈고트(재난 예방 안전 가전제품) 권익환 대표는 “세계 여러 전시회에 참가했지만 CES는 역시 달랐다”며 “일단 CES에 참석했다는 것만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셈이다. CES 이후 프랑스 유명 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거나 헝가리 부다페스트시로부터 제품 도입을 제안받는 등 CES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CES는 참가비를 낸다고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가 아니라, 여러 단계에 거친 평가를 통과해야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CES 2023에는 173개국에서 3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10만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엄청난 글로벌 기술 경연장이다.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했다는 (주)큐티티(디지털 덴탈케어 솔루션) 최재유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지방에서 왔군요’라는 반응을 받지만 CES에 가니 한국기업조차 부산에서 온 기업이라는 사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더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이라도 CES 참가 자체가 기술력을 검증받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최 COO는 또 “3번째 CES에 참가하니 계속 눈여겨봤다는 해외 기업의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며 “부산 기업 중 CES에 관심이 있다면 매년 꾸준히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부산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열린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메디컬이노베이션디벨로퍼(MID) 역시 CES에서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 MID 박창수 대표는 “현장 의료영상을 가지고 의사 없이 질병을 판독하는 제품을 개발했는데 비록 코로나 시기에 열린 지난해 CES에는 제품만 출품하고 전시회는 가지 못했지만 혁신상을 받아 제품 홍보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CES 참가 기업 발표에 이어 내년 CES를 전망하는 전문가 강의도 이어졌다. 민경중 한국외대 초빙교수는 “지난해 메타버스 열풍이었다면 올해는 챗GPT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앞서 발표한 부산 기업 4곳 모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돋보였다. 앞으로 AI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울 거고 AI는 내년 CES에서도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보도자료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21718133262206

2023.02.17

[과학에세이] 과학발전이 인류에 유익하기만 한가

인간이 생산한 플라스틱의 총량이 얼마나 되는지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비닐 랩으로 지구 전체의 표면을 포장할 수 있을 정도라 하니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 지층에서 닭 뼈가 발견되기 시작한 것은 어떠한가. 공장식 대량생산으로 한 해에 600억 마리의 닭이 소비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포유류 중 야생 포유류의 양은 사람과 가축을 합한 양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인류가 오늘날 생물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순간에도 인간은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인류세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마치 인류가 내야 하는 세금의 한 종류가 아닐까 하는 오해를 부를 법하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인류세는 지질시대를 나누는, 아직은 비공식적인 용어이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플라스틱, 알루미늄, 콘크리트 같은 기술 화석의 흔적이 토양에 남겨지기 시작하며 등장한 용어라 볼 수 있다. 2000년 국제 지권·생물권 프로그램에 참석한 파울 크뤼천(Paul Crutzen)이 “우리는 더 이상 홀로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류세에 살고 있다”고 선언하며 등장했다. 현재의 시대를 포함하는 단위인 ‘-세(cene)’가 인류를 뜻하는 단어와 만나며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지질학의 입장에서 산업혁명 이후의 역사가 짧고 증거가 불충분해 공식적인 용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지질시대를 나누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기준은 생물종의 변화다. 공룡 출현 전과 후를 고생대와 중생대로 나눈 것을 떠올리면 이해할 수 있다. 공룡이 멸종하고 포유류가 번성하며 시작된 신생대는 제3기와 4기로 구분된다. 제4기에는 현생 인류가 진화한 플라이스토세와 농경이 시작된 신석기 시대를 포함하는 홀로세로 구성되어 현재 우리는 홀로세에 살고 있다.하지만 더 이상 홀로세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홀로세의 기후 안정성이 점점 사라져 새로운 시대가 등장했다는 입장이다. 인류세를 나누는 시점은 18세기와 1950년대를 많이 꼽는다. 18세기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탄소 배출량이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1950년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본주의 산업화가 일어났으며 당시 처음 실시된 핵실험이 토양의 구성 성분을 영구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주장한다.우리는 ‘인류세’의 시작을 어디로 두어야 하는지보다 새로운 개념이 등장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전에 있던 다섯 차례 대멸종의 원인은 소행성, 화산폭발, 기후변화와 같은 외부적인 원인들의 결합으로 볼 수 있지만 단 한 번도 존재하는 생명체가 대멸종의 원인인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문명과 기술 발달을 주도한 인류의 존재 자체로 지구의 멸종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 온 것이다.인류세의 기점으로 보는 18세기와 1950년대의 공통점은 화석연료 의존성이 높아지며 기후변화가 발생한 시점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는 약 1.3℃ 상승했다. 과학자들은 1.5℃ 상승을 티핑 포인트, 2℃ 상승은 지구의 임계점이라 본다. 지구의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이제는 과학이 지구 보존에 힘쓸 시간이다. 화석연료 태우기를 멈추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막아야 할 것이다. 탈탄소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점에 등장한 것이 신재생에너지다. 그중에서도 수소는 에너지의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탄소 감소를 위해서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기존 에너지원의 붕괴가 필수적이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신재생에너지의 저장 보관 운반 기술의 발달로 경제적 효율성을 인정받을 때 시작될 수 있다. 인류세라는 새로운 용어의 등장은 생태계의 변화가 도래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등장이 섣부르다는 의견도 있지만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여섯 번째 대멸종의 원인으로 인류가 지목받는 역사는 너무나 부끄럽지 않겠는가. 이제는 지속 가능한 과학 기술을 고민할 시간이다.   보도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30214.22022003715

2023.02.13

[보도자료] 부산경제진흥원, CES 2023 리뷰 세미나 개최

부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인 ‘CES 2023’(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부산기업 16개 사가 참가하고, 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제공)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CES 2023 리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개최됐던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3에 부산 기업 16개 사가 참석해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그 중 2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2023 리뷰 세미나는 이러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 참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분석하고 CES 2023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CES 혁신상을 받은 ㈜샤픈고트와 ㈜케이워터크레프트가 참석해 미래를 선도할 신기술로 인정받은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전 방송통신심의위사무총장)와 정석찬 동의대학교 교수(ICT 센터장)는 각각 ‘미래의 창 CES 2024’, ‘CES 2023과 부산 IT산업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의 전략에 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CES 2023을 통해 부산기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탄탄한 구성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CES 2024에서 부산기업이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 https://www.busa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946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