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수소 리포트

#33 CO2 배출 없는 물 분해 ‘그린수소’ 부산기업이 개척 선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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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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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수소’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수소자동차, 수소에너지, 폭발등 과 같은 이미지를 보통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아직까지 수소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는 아니죠.

하지만 수소 기술이 발전하며 삶의 형태를 바꾸고 있는 현재

우리는 수소가 어떻게 에너지로 사용되고

생산되는지 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소 기업 케이워터크레프트를 이끌고 있는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님과

수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최근 수소경제가 이슈가 되며 수소를 미래에너지라 하던데,

왜 미래 에너지라고 하나요?

우주의 75%는 수소입니다.

하지만 수소는 공기보다 가벼워

포집하기 쉽지 않죠.

또한 수소에서 전기를 얻고 나면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을 분해하면

다시 수소를 얻을 수 있죠.

이처럼 에너지 고갈이 이슈인 현재, 수소는 거의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수소의 이점은 이 뿐 만이 아닙니다. 수소는 물이 될 때 에너지를 발산하죠.

전기와 함께 열도 나오기 때문에

석유와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레이 수소 그린수소가 있던데 각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그레이 수소와 그린 수소는 수소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여부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현재의 수소 생산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그레이 수소가 비용과 기술적 측면에서

용이하기 때문에

그레이 수소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수소가 미래청정에너지가 되기 위해서는 물을 분해해 얻는 수분해 수소, 즉, 그린수소를 생산해야 합니다.

그린수소는 물을 분해할 때 많은 전기가 필요해 경제성이 떨어져 상용화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린 수소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군요!

㈜케이워터크래프트에 대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수분해 수소발전기를 개발해 부산 해운대구 사회체육센터에서 실증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양광을 이용해 수분해 수소를 생산한 다음 연료전지와 배터리를 거쳐

테니스장과 관리실의 전기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제품은 현제 특허를 등록해 ks 인증 절차를 밟고 있고, 인증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의 발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이 발전기는 소음이 60db로 거의 없습니다.

또한 수소를 전기분해해 3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5배인 14,4kw

까지 증폭합니다.

인버터를 이용해 직류를 220v 교류로 전환하면 일반적으로 쓰는 전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를 거쳐 나가는 전력량은 일정하게 공급하기 위해 10kw를 송출합니다.

첫 전력량보다 3배 정도는 돼야 중단되지 않고 안정화하기 때문입니다.

전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면 이 발전기를 여러대 사용하면 됩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다른 제품이나 미래성은 어떻게 되나요?

최근 저희 회사는 원리는 비슷하지만 산소가 나오는 공기청정기인 워터에어를 개발해

대기업과 투자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최근 수전해 수소발전 보트 실증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최근 두바이 등 일조량이 많이 국가에서 투자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수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수전해수소발전기를 미국과 중국에도 특허 등록을 신청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의 발전기로 테니스장과 관리실의 전기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패러다임의 변화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케이워터크레프트의 모든 연구가 성공하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어나가고, 전 세계적으로도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위글은 국제신문 2021년 6월 8일 co2 배출 없는 물 분해 ‘그린수소’ 부산기업이 개척 선봉을 

인용해 작성 되었습니다.

[편집국장단의 뉴스 클로즈업] CO2 배출 없는 물 분해 그린수소…부산기업이 개척 선봉 국제신문 (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