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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일경제] 부산 스타트업 ‘케이워터크레프트’, CES 2023 혁신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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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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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 제29호 자회사… 2019년 설립
수전해·연료전지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
IT기술 접목해 환경문제 접근, ‘혁신상’ 선정
부산연합기술지주, 초기투자 출자해 참여도

케이워터크레프트 CES 2023 수상 관련 이미지.  
케이워터크레프트 CES 2023 수상 관련 이미지.  

부산의 대학 기술에 의해 탄생한 스타트업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23’ 혁신상에 선정됐다. 

부산대학교기술지주의 제29호 자회사이자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지역의 출자를 받아 성장 중인 ㈜케이워터크레프트(대표 권순철)가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Innovation Awards(혁신상)’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설계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로 그 브랜드가 확립돼 왔으며, 우수 스타트업과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하는 전시회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지난 2016년부터 부산대기술지주의 연구개발과제,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수립 지원 등을 받아 2019년 2월 설립됐으며, 부산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수전해·연료전지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기술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빅데이터 기반 통합 에너지 IT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워터스테이션, 워터보드, 워터웨어 등 제품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으로 업계 관심을 받았다. 

케이워터크레프트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자체 조성한 펀드를 통해 직접투자 받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밖에 초기 투자단계에 부산연합기술지주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기술보증기금 및 BNK벤처투자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뒤 최근 동남아 지역에 진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워터크레프트 권순철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로, 책임감을 가지고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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