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연구노트 탐구

[전자연구노트(ELN) 탐구-22] 연구노트의 보관 및 관리

페이지 정보

2021.09.13 / 346

본문

[전자연구노트 탐구]

스물 두 번째 주제

"연구노트 보관 및 관리"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 연구노트인 만큼

보관과 관리에 있어 각별한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연구노트를 보관하고 관리 할 때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구노트를 증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자는 데이터 조작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서면 연구노트인 경우에는 열쇠가 있는 선반에 보관하고 반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자연구노트의 경우 보안이 철저하여 보다 용이하게 연구노트 반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관의 반출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일기관이라면 기관 귀속의 원칙에 따라

반출해도 좋을 것입니다.

서면 연구노트의 경우 반출 시 이동 중

분실할 위험이 있어 반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노트를 반출하는 것보다는 메모를 활용하여

연구노트에 추후 작성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꼭 반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구노트 관리자에게 허가를 받아

노트의 출과의 반환을 확인한 후

반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자연구노트의 경우 경우

권한에 따라 전자연구노트를 열람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사물의 분실 등으로 실험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밀유지계약을 맺고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동 후 연구를 계속할 경우에는

공동연구계약을 맺고 계약 내용에 따라 복사 등을 해서 연구를 할 수 있으며

논문 등의 발표도

계약 내용에 따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구노트 보존기관은 특허가 출원된 이후 특허권리가 만료될

때까지의 특허권 존속기간이 20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결정한 사항입니다.

물론 보존기간이 경과하기 전이라도 보관이

불필요하거나 기술환경 변화 등으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연구노트는 관련 위원회의 심의 후 폐기할 수 있죠. 따라서 장기간 보관해야 되는 서면 연구노트는

원본을 여벌로 복사해 두어야 합니다.

서면 연구노트의 보관 장소 불충분과 같은 이유로

전자연구노트를 찾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전자연구노트의 경우 동영상, 음영, 이미지, 설계도면과 같은 비정형데이트도 여벌로 복사해 보관할 수 있으며 아무리 많은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보관 환경을 설정함으로

연구노트 보관에 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